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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대목에 '서버 먹통'…배민 "고객 3만원, 배달기사 6만원 보상"

입력 2020-12-25 16:22 수정 2020-12-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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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대목에 '서버 먹통'…배민 "고객 3만원, 배달기사 6만원 보상"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크리스마스 전날(24일), 주문 폭주로 인한 서버 마비에 대해 보상안을 마련했습니다.

오늘(2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어제 저녁 6시 38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주문이 취소되는 등 피해를 본 이들에게 3만 원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 전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사이 1건 이상 배차를 받은 배달 기사와 커넥터(프리랜서 형태 배달원)에게는 6만 원씩 일괄 보상합니다.

운행을 하지 못한 시간에 발생한 보험료도 회사가 부담합니다.

 
크리스마스 대목에 '서버 먹통'…배민 "고객 3만원, 배달기사 6만원 보상"

성탄전야 대목을 놓친 입점 점주들에게도 보상합니다.


서버가 먹통된 시간 동안 주문이 취소된 건에 대해 음식 가격을 전부 물어줍니다.

또 오늘 하루 배달 기사 전용 앱인 '배민라이더스' 중개 수수료도 받지 않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앱 공지사항을 통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배달의민족 앱은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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