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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장비 추락…주차 차량 7대 '날벼락'|뉴스브리핑

입력 2020-12-22 21:25 수정 2020-12-2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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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워크레인 장비 추락…주차 차량 7대 '날벼락'

고층 아파트 옆 타워크레인이 위태롭게 서 있고, 그 아래 차들이 부서져 있습니다. 오늘(22일) 낮 12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장비가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7대가 파손됐습니다.

2. 중국서 훈련 중 등 뒤로 '수류탄'…신병 구한 교관

교관의 지도에 따라 힘껏 '수류탄'을 던집니다. 그런데 앞으로 날아갔어야 할 '수류탄'이 등 뒤로 구르더니 발밑으로 떨어집니다. 교관은 재빨리 신병을 데리고 몸을 피합니다. 3초 만에 수류탄이 터졌지만 교관의 기지로 무사히,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3. 미국서 교차로 막고 '빙글빙글'…용의자 12명 체포

교차로 한 가운데서 차량 한 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빙글빙글 돕니다. 또 다른 차량들까지 가세해서 함께 돌기도 하지요. 약 7분 동안 차량들은 도로를 지나가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겨우 수습이 됐지만 도로엔 고스란히 흔적이 남았습니다. 경찰은 이 장난에 동참한 용의자 열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4. 상대 선수에 침 뱉은 '튀랑'…출전정지·벌금 '징계'

두 선수가 노려보며 신경전을 벌이다 갑자기 한 선수가 얼굴을 훔치며 주저앉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튀랑' 선수가, 상대 수비수와 부딪힌 뒤 화를 참지 못하고 침을 뱉은 겁니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놀란, 장면입니다. 심판은 '튀랑'을 곧바로 퇴장시켰고 '튀랑'의 팀, '묀헨글라트바흐'는 이후 골을 내주고 2대 1로 졌습니다. '튀랑'은 경기가 끝나고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었다"고 사과했지만, 독일축구협회는 여섯 경기 출전 금지와 우리 돈 5천만 원 정도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구단도 '튀랑'의 한 달 월급에 해당하는 약 2억 원의 벌금을 추가로 물게 했습니다.

5. 말레이 의원 아들 결혼식…1만명 '드라이브스루'

줄지어 지나가는 차량 행렬을 향해서 두 사람이 손을 흔들죠.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하는 '드라이브 스루' 결혼식 현장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오랫동안 정계에 몸 담아온 한 현직 국회의원 아들의 결혼식으로 약 세 시간 동안, 차를 타고 온 하객이 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차에서 창문을 닫은 채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6. 오토바이에 부딪힌 아기코끼리…심폐소생술로 살려

쓰러져 있는 아기 코끼리에게 구급대원이 힘껏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수십 번을 반복한 끝에 기적처럼 다시 고개를 움직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태국 찬타부리의 한 도로에서 50대가 몰던 오토바이와 아기 코끼리가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도 크게 다치지 않았고 무사히 회복한 아기 코끼리도 엄마 코끼리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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