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올해 수능 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만점자 6명

입력 2020-12-22 17:10 수정 2020-12-22 18: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올해 수능 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만점자 6명
올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2일)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가형은 어려웠고, 영어와 수학 나형은 쉬웠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어 영역은 만점자가 151명으로 지난해보다 5분의 1 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약 12.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43%보다 크게 늘어 매우 쉬웠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으로 모두 6명입니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는 15명이었습니다.

올해 수능을 본 학생은 42만 1,034명으로 역대 가장 적습니다.

재학생 29만 5,116명, 졸업생 12만 5,918명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력 격차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예년과 비교했을 때 특이점은 없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개별 성적통지표을 받아보게 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