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과천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화재…직원 1명 화상|뉴스브리핑

입력 2020-12-21 21: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과천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화재…직원 1명 화상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헬기가 공중에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늘(21일)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의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인력 14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서 4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꽃가게 직원 한 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비닐하우스 스무 개 동 가운데 일곱 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2. 인천 연수동 아파트서 불…집에 있던 부녀 크게 다쳐

집은 새까맣게 그을리고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인천 연수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져졌지만 집안에 있던 80대 아버지와 50대 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3. '230m 굴뚝' 차례로…미 서부 최대 석탄발전소 철거

높이 230미터가 넘는 굴뚝이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차례로 하나둘 쓰러집니다.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나바호 석탄 발전소'가 철거되며, 거대한 먼지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인데요. 발전소는 석탄 발전의 수요 감소와 환경 문제로 이미 지난해 말에 폐쇄된 뒤로 방치돼왔습니다. '나바호 석탄발전소'는 한해 평균 330만 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습니다.

4. '똑 닮은' 어퍼컷 세리머니…우즈 부자 함께 경기

2m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 아빠를 꼭 닮은 어퍼컷 세리머니를 날린 이 열한 살 어린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입니다. '우즈' 부자는 이틀 동안 열린 한 이벤트 경기에 출전했는데요. 아빠를 꼭 닮은 스윙으로 눈길을 끈 찰리는 어제 160m를 날아간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우즈' 부자는 7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대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5. 성탄절 트리에 마스크·손소독제…주민들과 함께 장식

3미터 높이의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에 색색의 별 대신,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빼곡히 달려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한 교회에서 만든 트리입니다. 교회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마스크와 소독제를 기부하고 일주일에 걸쳐 장식했다고 합니다.

6. 목성-토성 동짓날 '대근접'…800년 만의 진풍경

가깝게 마주한 두 별이 함께 빛나고 있지요. 목성과 토성이, 800년 만에 가장 근접한 우주의 진풍경이 오늘 하늘에 펼쳐졌습니다. 오늘만큼 가까워진 모습은 2080년에나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