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서 '병상배정' 기다리던 확진자 사망…중증병상 1개 남았다

입력 2020-12-17 14: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오늘(17일) 서울시는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서울 거주자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15일 병상 배정 대기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423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모두 125명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병상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1%입니다.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78개 병상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80개 중 79개가 운영 중입니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단 1개입니다.

이번 주 안으로 2개 병상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18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9곳 1,929개 병상 중 1,282개가 운영 중입니다.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은 159개입니다.

또 병상에서 치료받고 호전된 중증 환자를 위해서 준 중증환자 병상 9개를 순차적으로 운영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