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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 계속…서울 아침 영하 11도 '맹추위'

입력 2020-12-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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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도 어제만큼 춥습니다.

현재 철원은 영하 19도, 서울은 영하 11도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매우 춥겠습니다.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 금요일에 풀리겠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 대기는 더 건조해졌습니다.

동해안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경기 동부, 경상북도 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많게는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2~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7도, 광주와 부산 영하 5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2도, 전주 0도, 대구 1도로 어제와 비슷해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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