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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베에 2-1 역전승…8년 만에 ACL 결승 진출

입력 2020-12-14 10:01 수정 2020-12-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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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2012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울산은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4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7분, 야마구치 호타루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6분, 비욘 존슨 선수의 동점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뒤 주니오 선수가 연장 후반 14분,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면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울산은 오는 19일, 결승에 선착해 있는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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