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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포르쉐 압수|뉴스브리핑

입력 2020-12-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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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 뺑소니에 배달원 사망…운전자 구속, 포르쉐 압수

포르쉐 승용차의 앞 범퍼 일부가 뜯겨져 나갔습니다.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포르쉐 운전자 A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0대 배달원이 숨졌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고 음주운전 이력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2. 음주운전하다 유턴차량 들이받아…인천서 4명 다쳐

어젯(10일)밤,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유턴하던 차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네 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통해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후,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3. 진주 종합병원 1층서 불…환자 등 200여 명 대피

천장 한쪽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강남동 7층짜리 종합 병원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병원엔 환자 등 2백여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에 여러 배관 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데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미국서 우물에 빠진 4살 아이…6시간 만에 극적 구조

구조대원들이 좁은 공간에서 조그마한 아이를 끄집어냅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텍사스주 미션에서 지름 20센티미터가 조금 넘는 우물에 네 살 아이가 빠졌습니다. 자기 키보다 훨씬 깊은, 2미터 아래에 갇혀있다 여섯 시간 만에 구조된 건데요. 구조 당국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면서 박수를 치며 좋아했습니다.

5. '제주 면적 2배' 빙산, 남대서양 섬과 충돌 우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대한 빙산이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3년 전, 남극에서 떨어져 나온 제주도 면적의 두 배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 'A68a' 인데요. 해류를 따라 남조지아섬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만약, 섬과 충돌하면 섬에 사는 펭귄과 물개가 먹이를 구하러 가는 길도 막아버릴 거란 걱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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