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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원격수업 연말까지 연장…전국 1,058곳 등교 못 해

입력 2020-12-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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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원격수업 기간이 열흘 더 연장됐습니다.

오는 28일까지입니다.

단 원격수업 기간에도 기말고사와 학생부 작성 관련 등 필수적인 학사 일정 기간에는 예외적으로 등교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역 중·고교는 지난 7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돌봄 공백 우려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학사 운영에 따라 전체 3분의 1 이내 등교 방침이 유지됩니다.

서울 중·고교 원격수업 연말까지 연장…전국 1,058곳 등교 못 해
울산 지역도 확진자 증가로 유·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주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입니다.

특수 학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 교육청은 원격수업 기간 동안 원격수업 지원센터를 재가동하고 긴급 돌봄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6개 시도 1,058곳입니다.

1,036곳인 어제보다 22곳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56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뒤이어 울산 140곳, 경기 102곳, 강원 22곳 등입니다.

학생 확진자는 39명, 교직원 확진자는 9명 늘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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