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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최하위 삼성화재에 3-0 완승…1위 등극

입력 2020-1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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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인천 홈으로 불러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며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곽승석 선수가 공격 성공률 73%를 기록하며 13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석 선수는 서브 득점 3점을 포함해 14점을 올렸습니다.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최근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선수 비예나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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