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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팬데믹 시대 아이들, 미래가 위험하다?

입력 2020-12-09 16:36

방송 : 12월 10일(목)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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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12월 10일(목) 밤 10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팬데믹 시대 아이들, 미래가 위험하다?

팬데믹 시대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해법이 공개된다. 

10일(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홍석철 교수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포겔 교수의 제자로 경제 사학을 전공한 최고의 경제학 전문가다. 방송인 파비앙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홍석철 교수는 최근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가설인 '생애 초기 가설'을 소개했다. 스페인 독감은 이 가설을 증명한 대표적 사건으로, 홍석철 교수는 "스페인 독감을 겪은 세대는 교육성과와 임금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라며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홍석철 교수는 "코로나 세대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마찬가지로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독감보다 더 최악이라고 평가되는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학생들은 우려를 표했다. 불안감에 잠긴 학생들을 위해 홍석철 교수가 전한 대응 방안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홍석철 교수는 "경제학처럼 교육 역시 생애 주기에서 수익률이 높은 시기가 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00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시카고대 경제학과 제임스 헤크먼 교수가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기에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 홍석철 교수는 이와 관련해  '페리 프리스쿨 프로젝트'라는 연구를 추가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석철 교수는 "영유아기 교육 투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다"라며 '질병 퇴치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도 1970년대에 질병 퇴치와 위생 환경 개선에 투자하자, 영아 사망률이 감소하고 한국이 고도성장을 했던 사실이 언급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홍석철 교수가 알려주는 '팬데믹 시대의 아이들, 미래가 위험하다?' 문답은 12월 10일(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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