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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서 전동킥보드 달린다|브리핑ON

입력 2020-1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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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자전거도로 전동킥보드 허용

내일(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됩니다.

개정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활성화법이 시행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이 허용됐기 때문인데요.

킥보드를 사용할 때는 제한속도 시속 20 km를 준수해야 하고 안전모도 써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타거나 무단 주차·방치 등을 해서도 안 됩니다.

또 보행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서 한강공원의 모든 지역은, 킥보드와 같은 공유 이동장치를 반납할 수 없는 구역으로 설정됐습니다.

공원 안에서 차도와 자전거도로에서만 운행할 수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됩니다.

■ 플라스틱 쓰레기…'세계 최고' 배출 기업은?

영국 가디언지는 코카콜라 사가 3년 연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환경단체가 전 세계 55개국 자원봉사자 만 5000명이 35만 개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집한 결과 코카콜라 플라스틱이 51개국에서 약 만 4000개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펩시는 43개국에서 약 5000개, 네슬레는 37개국에서 약 9000개가 나왔는데요.

이런 플라스틱 배출량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금까지 나온 플라스틱의 91%는 재활용 되지 않았고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됐다고 하는데요.

코카콜라 측은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병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브레이크댄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브레이크댄스가 2024년에 열릴 파리올림픽에서 최초로 정식 종목이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파리올림픽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승인됐는데요.

브레이크댄스는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생겨난 스트리트 댄스의 일종으로, 힙합 음악에 맞춰서 추는 춤입니다.

미국에서는 비보잉, 또는 브레이킹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브레이크댄스 외에도 스케이트보드와 스포츠클라이밍, 그리고 서핑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레이크댄스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유스올림픽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고 작년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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