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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도,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간 관련성 '없음'|브리핑ON

입력 2020-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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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시·도,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간 관련성 '없음'

네 개 시·도의 농장 곳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에 있는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경북 상주와 전남 영암, 경기 여주에서도 일어났는데요.

충북 음성에서도 지난 7일 의심 신고가 들어와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지금까지 농장 간 수평전파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철새 유입이 증가하면서 가금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45세에 노동 소득 가장 많아…59세부터는 '적자 인생'

우리나라 국민의 노동소득은, 45세에 정점을 찍고 59세부터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은 '적자'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7년 국민 이전 계정 결과에 따르면 28세부터 58세까지는,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습니다.

이런 흑자는, 45세 때 약 1500만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때 노동소득은 3350만 원 정도로 정점을 찍고 소비는 약 1900만 원인데요.

59세부터는, 다시 적자가 시작되고 나이가 들수록 그 규모가 커집니다.

국민 이전 계정은, 연령별 노동소득과 소비, 그리고 연금 등 공적 이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데요.

재정 부담이 세대 간에 어떻게 재분배되는지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 맨주먹으로 160㎏ 흑곰과 싸워 반려견 구해낸 견주

미국에서 반려견을 물고 가는 거대한 곰을 맨주먹으로 싸워서 쫓아낸 견주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네바다 카운티에 사는 이 남성은 그의 반려견인 핏불 버디가 160 킬로그램가량의 커다란 흑곰에게 머리를 물려 끌려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남성은 곰을 세게 밀치고, 넘어뜨리고, 목을 붙잡아서 곰이 도망치기 전까지 눈과 얼굴을 마구 때렸다고 합니다.

그는 "솔직히 이때 머릿속에 '나의 아기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회상했는데요.

반려견 '버디'는, 눈 주위와 입술 등 머리 부분을 곰에게 집중적으로 물려 찢어지거나, 구멍이 났습니다.

버디는, 세 시간이 넘는 응급 수술 끝에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데요.

이 남성은, 이후에도 곰이 몇 차례 더 집을 찾아왔다며 섬뜩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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