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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상 '대설', 곳곳에 눈·비…낮부터 찬 바람

입력 2020-1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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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은 한 해 동안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입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지역에서 눈 소식도 있는데요.

충청과 호남 서해안, 영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릉과 동해를 포함해 강원 동해안에는 대기가 더 건조해지면서,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경상 동해안과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어제 미세먼지가 남아있고, 새벽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중부지방과 호남 그리고 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영하2도, 전주 2도, 부산 6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는 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10도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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