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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취소…67년 만에 처음

입력 2020-12-06 19:55 수정 2020-12-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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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취소…67년 만에 처음

매해 마지막 날 광화문에 울려 퍼지던 '제야의 종' 소리를 올해는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올해 보신각 타종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가 열리지 않는 건 1953년 이후 67년 만에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미리 찍어놓은 타종 영상을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입니다.

2. 내일부터 고속도로 음주단속…상습 위반자 차량 압수

경찰이 내일(7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합니다. 경찰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 나들목 지점에서 주 2회 음주운전을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자는 물론, 함께 차에 탄 사람도 적극적으로 처벌하고, 상습 운전자의 경우엔 차까지 압수할 계획입니다.

3. 조현욱 전 여성변호사회장, 변협 첫 '여성 회장' 도전

조현욱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오늘 대한변호사협회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대한변협의 70년 역사상 여성 변호사가 회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늘부터 10일까지인데, 출마 의사를 표현한 다른 후보들도 있어 최소 3명이 입후보할 걸로 보입니다.

4. 일 하야부사 2호, 소행성 토양 캡슐 '지구 귀환' 성공

하얀 불빛이 어둠을 가로지릅니다.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뜨린 캡슐입니다. 호주 사막에 무사히 착륙한 이 캡슐엔 소행성 '류구'의 토양 시료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료는 태양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연구하는 데 활용될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호주 항공우주국(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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