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병상이 없어 대구로 환자를 보낸 부산에 이어 경기도도 병상 부족 사태가 눈앞에 닥쳤기 때문입니다.
"국내 중환자 병상 중 정부가 코로나19 치료 위해 확보한 병상은 2~3%에 불과합니다."
일부 병원들의 코로나19 환자 기피에도 정부는 병원들을 강제하거나 동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병상 부족에 따른 치료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의료계에선 중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만 입원시킬 수 있는 거점병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의료계 제안에 대해 검토해볼 것"이란 원론적 입장만 밝힌 상황입니다.
환자를 감당하기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민간 병원의 병상을 더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글·구성: 강은별·신예지·서정은 / 기획 :김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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