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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에 팔 끼인 채 6시간 만에 발견…50대 남성 중상

입력 2020-1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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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농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콩 수확기계에 오른팔이 끼어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팔이 끼인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다가 6시간 만인 오후 5시 반쯤 아들에게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구조된 A씨는 현재 의식은 양호하지만 기계에 끼였던 오른팔에 감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제주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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