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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DC "내년 2월까지 코로나 사망 45만 명 예상"|아침& 지금

입력 2020-12-03 09:06 수정 2020-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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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겨울이 미국 역사상 가장 힘든 겨울이 될 거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2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하루에 나오고 있고 2월 전에 누적 사망자가 45만 명이 될 거라는 전망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에서 나온 말이죠?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코로나 하루 사망자가 하루 2천500명 이상으로 늘었다면서 불행히도 2월이 되기 전에 45만 명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27만 명 가량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는 크리스마스 등 연휴에 집에 머물러달라고 촉구하는 코로나 방역 지침도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코로나19 의심자나 접촉자에게 실시해온 격리기간을 기존의 2주에서 일주일 정도로 줄이자는 방안입니다.

전문가들은 지키지 못할 2주 격리보다 차라리 7일에서 10일정도 줄이는 게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11월 지난 한달동안 유례없이 상승한 글로벌 증시였습니다. 집계 결과가 나온게 있죠?

[기자]

지난들 주요 20개국 증시의 주요 지수 상승률은 평균 14.10%로 집계됐습니다.

스무개 나라 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러시아, 프랑스 주요 지수는 20% 이상 껑충 올랐습니다.

이어 일본과 독일 지수는 15%대,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14.30% 상승해 10번째를 기록했습니다.

10위권 밖으로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이 나왔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대가 올라 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렇게 세계 주요 증시가 상승한 것은 결국 미국 대선에 따른 '바이든 효과'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 사인은 코로나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이 향년 94세로 현지시간 3일 별세했는데, 사인이 코로나19라는 소식이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데스탱 전 대통령은 올해 폐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1974년에 대통령에 당선돼 프랑스를 이끌면서 유럽경제공동체를 유럽연합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만들고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 창설에도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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