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탁을 해도 성능이 유지가 되는 마스크를 서울시에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걸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중요할 것 같고 일단 어느 정도의 성능이 유지된다는 건가요?
[기자]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이 빨아 쓰는 '에코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모양이 덴탈 마스크처럼 생겼지만 세탁이 가능합니다.
두차례 세탁까지 KF80 수준의 미세먼지 여과성능이 확인됐다고 발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보건 마스크가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방식이었다면 이 에코 마스크는 1㎛ 안팎의 미세한 공기구멍을 이용하면서 세탁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적정한 가격만 채택되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데요.
오늘(1일)부터 2주간 온라인 설문을 통해 마스크 적정 가격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습니다.
[앵커]
지난 11월 한달동안 기록적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백신 긴급 사용을 위한 절차 밟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 넘게 폭등하기도 했지만 전체 지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91% 하락한 29,63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46%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06%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우려했던 것보다는 순조로운 미국의 정권 교체 등으로 지난 11월 증시는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한달간 약 11.8% 올라 1987년 1월 이후 약 33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중…명의양도 방해 관련경찰이 사랑제일교회를 조금 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교회 명의를 양도하는 집행을 방해 관련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의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시도가 세차례 무산된 바 있죠.
그동안 강제철거 입장을 고수해온 조합 측이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바 있는데 오늘 압수수색은 강제철거 시도가 무산된것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득 방해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