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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하도급 갑질' 대우조선해양 과징금

입력 2020-11-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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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계저축률 21년 만에 최고 전망"

올해 가계의 저축률이 21년만에 가장 높을 거라는 전망인데요. 한국은행은 코로나 때문에 소비가 위축돼서 1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 10%를 넘은건 1999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가계저축률이 올라가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 추세가 굳어지면 소비 부진 같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대한항공, 왕산레저개발 매각 추진

대한항공이 자본 확충을 위해서 자회사인 해양레저시설 관리업체를 매각합니다. 왕산레저개발 매각 대금은 1300억 원으로 내년 1분기 안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하도급 갑질' 대우조선해양 과징금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부당하게 깎아 지급한 대우조선해양에 과징금이 매겨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3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계약서 없이 업체에 일을 맞기고 일방적으로 발주를 취소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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