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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외식 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 앱도 포함"…크리스마스 마켓도 온라인 중심 전환

입력 2020-1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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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외식 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 앱도 포함"…크리스마스 마켓도 온라인 중심 전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쿠폰 중 외식 쿠폰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6일) 열린 회의에서 "방역단계 격상에 따른 보완 과제로 소비쿠폰 중 외식 쿠폰을 비대면으로 사용하게 하는 등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다시 지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식 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 앱을 포함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올라가더라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12월 19~27일)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 경제가 상당 부분 코로나 적응력을 키워왔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경제를 위해 방역이 백신인 상황이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속에 그동안 키워온 적응력을 디딤돌로 회복 불씨가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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