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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 흉기 휘둘러…직원 2명 숨져

입력 2020-11-24 15:52 수정 2020-1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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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대구의 한 새마음 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40대 남자 직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30대 여자 직원도 병원으로 옮겨진 지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농약을 마셨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A씨가 흉기를 휘둘렀을 때 새마음금고에는 직원 4명만 있고 고객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전직 임원이었던 A 씨는 새마을금고에서 일했을 때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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