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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만 단속? 킥보드도 잡습니다…오늘부터 매일 '음주단속'

입력 2020-11-24 10:34 수정 2020-11-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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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출처-JTBC]
경찰이 오늘(24일)부터 두 달 동안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합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전동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자도 단속 대상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유흥가와 시장, 지하철역 주변 426개 장소를 살핍니다.

두 달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밤 시간대에 단속합니다.

숙취 운전이 우려되는 이른 아침과 낮 시간대도 기습적으로 실시합니다.

최대 경찰 인력을 동원합니다.

자동차 운전자만 단속하는 건 아닙니다.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오토바이 등 이륜차 운전자도 대상입니다.

최근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만큼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이용합니다.

운전석 공기 속에 있는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운전자가 입을 대고 숨을 불어넣지 않아 전염 우려가 없습니다.

킥보드와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자는 기존 음주 감지기를 매회 소독해서 사용하거나 일회용 불대로 측정합니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으면 방조 여부를 조사해 입건합니다.

상습 음주 운전자는 차량이 압수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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