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임용시험을 본 응시자가 코로나 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23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임용시험을 본 뒤 확진된 사례가 1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자와 함께 시험을 본 사람들에 대해 접촉자 조사와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추가적인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노량진에서는 임용시험을 앞두고 집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81명이 감염됐습니다.
수강생이 69명이고 학원 관계자가 2명, 가족 및 지인이 10명입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지난 21일 예정대로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