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 NC 다이노스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5대 3으로 누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4회 알테어의 3점 홈런과 선발 루친스키에 이은 계투진의 활약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지난해까지 서른 일곱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는 스물 일곱차례 73%에 달합니다.
18일 오후 6시 반에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2차전은 NC 구창모와 두산 플렉센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