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체크|정치] 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추진

입력 2020-11-17 08: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여야 '한국판 뉴딜' 예산 신경전

어제(16일)부터 시작된 국회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정밀 심사에서 여야가 '한국판 뉴딜 사업' 예산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한국판 뉴딜 실무 지원단의 운영 예산이 과도하게 잡혀있다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원안 유지를 주장했습니다.  

2. 국민의힘, 부동산 대책에 집중

국민의힘이 내년 보궐선거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 위원장은 어제 과천의 한 모델하우스를 찾아 후분양제 전환을 제안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주택문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와 유력 대권주자들이 일제히 '부동산 행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3. 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 추진

여야가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청문회가 과도한 신상털기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자는데 여야 원내대표가 동의했습니다. 정의당은 제도 개선은 필요하지만 밀실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