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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발사 성공…2011년 이후 다시 우주인 수송 시대

입력 2020-1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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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NASA제공: NASA

흰 연기가 나옵니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강한 불꽃이 보입니다.

우주선이 날아갑니다.

하늘 멀리 불꽃이 사라집니다.

추진체인 로켓이 분리됩니다.

우주선이 우주로 날아갑니다.

[영상]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발사 성공…2011년 이후 다시 우주인 수송 시대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 와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현지 시간 16일 오후 7시 27분(한국시간 오전 9시 27분)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민간 유인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 발사에 성공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유인 우주선 발사는 '크루-1'(Crew-1)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우주선은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우주선에는 NASA 소속 선장 마이크 홉킨스, 조종사 빅터 글로버, 물리학자 섀넌 워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 비행사 등 4명이 탔습니다.

특히 빅터 글로버는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첫 번째 흑인 우주인이기도 합니다.

[영상]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발사 성공…2011년 이후 다시 우주인 수송 시대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NASA 소속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우고 우주정거장에 갔다가 8월에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비행은 시험 비행이었습니다.

이번 발사는 NASA의 인증 아래 진행되는 첫 공식 임무입니다.

지구까지 돌아오는 임무를 모두 마치면 미국은 2011년 우주 왕복선 퇴역 이후 처음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인 수송 시대를 맡게 됩니다.

'리질리언스'라는 이름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 경제 침체, 대통령 선거로 인한 사회 갈등까지 올해 일어난 다양한 시련을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NASA는 설명했습니다.

[영상]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발사 성공…2011년 이후 다시 우주인 수송 시대

[영상]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발사 성공…2011년 이후 다시 우주인 수송 시대

[영상]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발사 성공…2011년 이후 다시 우주인 수송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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