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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도 트윗을?…북한 개인명의 트위터 계정 등장|브리핑ON

입력 2020-11-13 14:50 수정 2020-1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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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회고록 "트럼프, 흑인 대통령 두려워한 백인들 자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세 번째 회고록, '약속의 땅'이 다음주에 출간됩니다.

오바마는 자신이 당선되면서,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나온 것에 두려움을 느낀 백인들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회고록엔 공화당을 향한 지적도 있습니다.

2008년 대선 당시 공화당 내 강경 보수 세력인 '티파티'를 기반으로, 부통령 후보가 나오면서 외국인 혐오와 음모론, 흑인과 유색인종에 대한 반감이 중앙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인수인계 문제를 두고, 당시 전임자였던 부시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대비시키기도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정권 인수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며 대선 불복을 고수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꼬집었습니다.

■ 평양서도 트윗을?…북한 개인명의 트위터 계정 등장

얼마 전, 북한 유튜브 채널이 화제가 된 바 있었죠.

이번에는, 트위터에서도 북한 계정 2개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계정. 북한 당국이나 단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모두 북한 주민 개인 명의 입니다.

10월에 만들어진 후 하루, 이틀 간격으로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최근에는 일상적인 내용들도 게재됐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쓴 트윗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개인 명의의 계정이 나타난 건 이례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북한 주민이 직접 사용하는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선, 북한 체제 선전을 좀 더 친숙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 세계 휩쓴 '아기상어'…미 음반산업협회 다이아몬드 인증

모든 유튜브 콘텐츠 중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아기상어'.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가 이번에는, 어린이 노래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음반 산업 협회의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인증은, 가장 높은 등급인데요.

유료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등이 1000만 건 이상일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상어는 모두 1100만 건이 넘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한국 콘텐츠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200만 건 이상을 기록할 때 받을 수 있는 멀티 플래티넘은 11개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전세계 최대 음악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과 영국의 음반 산업 협회로부터, 뛰어난 기록을 인증받게 돼 놀랍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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