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사 접대 의혹' 김봉현 소환 조사'검사 술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어제(11일)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회장은 "술 접대 날짜는 지난해 7월 12일이 유력하다"며 술자리 이후 검사가 타고 간 차량 GPS 기록과 카드 결재 내역 등을 확인하면 접대 사실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군포화재, 꽁초 던진 외국인 무죄지난 4월 담배 꽁초를 버려 군포 물류센터에 불이 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튀니지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불이 나기 전 여러 사람이 발화 지점 부근에서 담배를 피웠다며 이 남성이 버린 담배 꽁초가 발화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3. 중부고속도로 7중 추돌…4명 사상어제 오후 중부 고속도로 상행선 증평 IC 부근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로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상행선 통행에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