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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부인 "트럼프, 선거 결과 승복하고 골프나 쳐야"

입력 2020-1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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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부인 "트럼프, 선거 결과 승복하고 골프나 쳐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가 전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패배를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이바나는 매거진 피플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패배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가 조작됐다며 결과에 불복하자 꼬집은 겁니다.

이어 이바나는 "트럼프는 많은 돈과 갈 곳, 살 곳이 있어 인생을 즐길 수 있다"면서 "팜 비치에 가서 골프나 치며 평범한 삶을 사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첫 부인 "트럼프, 선거 결과 승복하고 골프나 쳐야"

좋은 패배자가 아니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바나는 "내가 아는 트럼프는 패자가 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싸우고 또 싸우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이 어떤 식으로든 끝났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이바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 트럼프, 차남 에릭 트럼프의 친엄마입니다.

지난 1977년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했고 1992년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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