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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동북권 건조주의보…낮과 밤 기온차 ↑

입력 2020-11-11 08:24 수정 2020-1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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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북동부 지역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영동에 내려진 건조 경보도 동해와 삼척으로 확대됐습니다.

건조특보 속에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온화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4도로, 수도권은 어제보다 1, 2도 높습니다.

대전 2도, 광주 4도, 대구 1도로 그 밖의 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제주 1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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