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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강태오 첫 스틸컷…"청춘의 모습 담아낼 인물"

입력 2020-11-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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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강태오 첫 스틸컷…"청춘의 모습 담아낼 인물"

JTBC '런온' 강태오의 '인간 포카리'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세상 청춘 다 가진 청량미 가득한 밝은 에너지가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런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강태오는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사랑에 흔들리는 열혈 청춘의 매력을 풀어낼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스틸 컷 속 영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훈훈함을 자아내는 청량 비주얼로 안구를 말갛게 정화시켜준다.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함이 배어 나오는 다정한 눈빛에 따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배려가 절로 나오는 선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한다.

'순수'라는 이상적 가치를 좇는 예술의 세계에서 그는 '영화'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의 갈림 길에 서 있었다. 그런 그의 숨은 욕망을 단번에 알아차린 '서단아'(최수영)라는 여자를 처음 만났을 땐, 당황스러우면서도 떨리는 감정이 같이 동반했다. 누구도 쉽게 알아채지 못할 거라 생각한 속마음을 그대로 들켜버린 것 같은 부끄럼은 설렘의 또 다른 몫이었다.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찾아든 스산한 감정의 기류에 영화는 혈기왕성한 청춘을 불태우며 그녀에게 성큼 직진하기로 마음먹는다.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인상 깊은 캐릭터를 남긴 강태오의 로맨스 열연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이영화는 꿈과 사랑에 끊임없이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낼 인물"이라고 언급하며 "짙은 감성 연기로 풀어낼 강태오의 로맨스 활약과 더불어 서로의 다른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끌리다가도 그 차이의 깊이에 슬프고 아프다 결국 더 진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단아와 영화의 특별한 서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런온'은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 올겨울 감성 충만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마음 한 켠 뜨거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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