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헬기 떨어지고 의료진 미끌…가슴 졸인 '장기 이송'

입력 2020-11-09 21:29 수정 2020-11-09 21:5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뉴스브리핑] 헬기 떨어지고 의료진 미끌…가슴 졸인 '장기 이송'


1. '아동 성착취물 운영' 손정우 구속 여부 곧 결정

법원이 오늘(9일) 오전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손씨의 아버지는 지난 5월 손씨의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해서 가상화폐 계좌로 범죄 수익금을 숨긴 혐의 등으로 아들 손씨를 고소했습니다.

2.조현병 딸 23년 돌보던 엄마 '비극적 선택'…징역 4년

조현병에 걸린 딸을 23년 동안 간호해오다 지난 5월에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자녀의 생명에 관해 함부로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중증 정신 질환자에 대한 보호의 상당 부분을 가정에서 감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같은 비극을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3. 헬기 떨어지고 의료진 미끌…가슴 졸인 '장기 이송'

헬리콥터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중심을 잃고 그대로 바닥에 추락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6일,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 도착한 의료용 헬리콥터가 옥상에 착륙하기 직전 떨어진 겁니다. 헬리콥터엔 이식 수술을 위한 '장기'가 실려 있었는데요, 추락 직후 한 의료진이 병원 안으로 급히 옮기려다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장기'는 손상되지 않아서 무사히, 이식 수술을 마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4. 바이든이 입양한 유기견들도…'백악관 이주' 가닥

'백악관에 반려견을 복귀시키자',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유세 기간에 올린 글인데요. 현지시간 8일, 뉴욕타임즈는 바이든 당선인이 반려견들을 백악관으로 데려올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부부는 입양한 유기견인 '메이저'와 '챔프'를 포함해 모두 6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알려졌는데요. 유기견이 백악관에 입성하는 건 린든 존슨 전 대통령 재임 이후 5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5. 이강인, 아쉬운 '골대 강타'…81분 활약 뒤 교체

공을 잡자마자 빙글 돌아서 찬 슛이 골대를 맞고 다시 튕겨 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골키퍼 손을 살짝 스쳤는데 아쉽긴 하지만, 이강인 선수의 멋진 슛이죠.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온 이강인 선수는 올 시즌 가장 많은 81분을 뛰었습니다. 다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경기가 끝나기 약 10분을 남기고 교체됐는데요. 소속팀 '발렌시아'는 '페널티 킥'으로만 세 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