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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충북 보은 시계 제조 공장 화재

입력 2020-11-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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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유정 의붓아들 친부 "진정서 제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형이 확정된 고유정이 의붓아들 살해혐의에 대해서는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의붓 아들의 친부가 국민 권익 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실 수사로 무죄판결이 내려졌다며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에 대한 감찰과 징계 진상 조사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2. 동해발 서울행 KTX 운행 중단

어제(8일) 오후 3시 반쯤 영동선 철도 동해에서 강릉 구간의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동해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승객 2백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야 했고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KTX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3. 충북 보은 시계 제조 공장 화재

어제 오후 충북 보은군의 시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뒤편 야산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두 동과 산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태양광 설비를 위한 용접 작업 도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보은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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