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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첫 건조경보…출근길 기온 '뚝'

입력 2020-11-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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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오늘(9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은 올가을 을어 가장 낮은 영하 5.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충청도 일부와 경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오늘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 메마른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속초, 고성과 양양에는 올가을 들어서 처음으로 건조 경보가 내려졌고 경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4도, 전주 2도, 부산 5도로, 어제 이맘때보다 2도에서 8도 가량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10도, 대전 12도, 광주와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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