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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복' 트럼프 말리러 찾아간 사위 쿠슈너"…"2024년 재출마 가능성도"

입력 2020-11-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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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FP=연합뉴스)(출처: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복'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보좌관인 재러드 쿠슈너가 '승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찾아갔다고 7일(현지 시간) CNN이 전했습니다.

CNN은 소식통 2명의 말을 빌려 "쿠슈너가 대선 양보에 관해 논의하고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대선 결과가 나오면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축하를 보내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선인 측 사이엔 아무런 소통이 없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그의 측근들도 쉽게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AP통신은 전망했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임기가 끝날 때쯤 마지못해 백악관을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끝까지 불복하며 2024년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형 언론사를 세우는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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