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트럼프, 측근에 물러날 생각 없다"…"월요일부터 소송 시작"

입력 2020-11-08 16: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출처: AFP=연합뉴스)(출처: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에게 승리로 가는 길이 막히더라도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7일(현지 시간) CNN이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바이든이 거짓 승자 행세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사실은 이번 선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부터 우리 캠프가 선거법이 완벽히 지켜지고 정당한 승자가 취임할 수 있도록 법원에서 소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법적 투표용지만 반영하고 불법 투표용지는 반영하지 않는 것이 우리 국민이 선거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바이든은 무엇을 숨기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미국인들이 정당하고 민주주의가 요구하는 정직한 개표 결과를 얻을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