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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 바이든, "분열 아닌 단합 원해…미국 다시 존경받게 할 것"

입력 2020-11-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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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나라를 분열시키지 않고 단합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 시간으로 7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미국이 다시 전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나라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실망했겠지만, 이제 갈등을 뒤로하고 서로에게 기회를 줄 때"라면서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의 의무는 정당을 넘어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협력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원이 아닌 미국 대통령으로서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정치적 연합을 이룬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과 인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을 끌어안은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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