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를린 소녀상…미테구 의회 '철거명령 철회' 결의독일 베를린시 미테구 의회가 현지시간 5일 '소녀상 철거 명령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소녀상이 여성 성폭력 논의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테구청은 최근 지난 9월 말 설치된 소녀상에 대해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2. 옵티머스 로비스트 김모 씨 어젯밤 구속…"혐의 소명"옵티머스 자산운용 측 로비스트 김모 씨가 어젯(6일)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주요 혐의 사실이 소명됐고, 김 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옵티머스 측 사업 성사를 위해 금융감독원 전 직원 등에게 불법 로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대구 아파트 새벽 화재…1명 사망, 40여 명 긴급대피오늘 새벽 3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계단에서 넘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또 입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등 뒤에 로또번호 보인다? 거액 가로챈 무속인 실형청주지방법원은 거짓 점괘로 거액을 가로챈 40대 무속인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43살 무속인 A씨는 등 뒤에 로또 당첨 번호가 보인다거나 통장 잔액을 0원으로 만들어야 1등에 당첨된다는 등 터무니없는 말로 여러 명의 피해자를 속여 2억6천여만 원을 가로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