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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위스콘신 재검표…펜실베이니아도 재검표할 듯

입력 2020-1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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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위스콘신 재검표…펜실베이니아도 재검표할 듯

조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재검표가 이뤄집니다.

현지 시간 6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재검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후보 사이 표차가 적기 때문입니다.

조지아(선거인단 16개)에선 표차가 0.5% 포인트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바이든 후보가 49.4%의 득표율로 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9.3%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1% 포인트 차로 개표율은 99%입니다.

표로 보면 약 4,400표 차이입니다.

조지아·위스콘신 재검표…펜실베이니아도 재검표할 듯

위스콘신(선거인단 10개)도 재검표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위스콘신 개표 결과가 나오자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위스콘신주 법에 따르면 표 차이가 1% 포인트 미만일 경우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위스콘신은 바이든 후보가 49.4%로 트럼프 대통령보다 0.6% 포인트 앞선 곳입니다.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개)도 재검표가 예상됩니다.

0.5% 포인트 격차면 주법에 따라 재검표가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후보가 49.6%로 트럼프 대통령보다 0.5%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주 곳곳에서 재검표가 예상되면서 이번 달 말쯤까지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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