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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최종 선언은 아직"…"하지만 승리는 분명"

입력 2020-11-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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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최종 선언은 아직"…"하지만 승리는 분명"

미국 대선에서 앞서고 있는 조 바이든 후보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바이든 후보가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입장을 냈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바이든 후보는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을 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수치를 보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경주에서 이길 것"이라며 "24시간 전만해도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 뒤처졌지만 이제는 우리가 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이기고 있다"면서 "선거인단 300명 이상 확보의 길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최종 선언은 아직"…"하지만 승리는 분명"

현재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해 214명을 얻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세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네바다(6명), 애리조나(11명), 펜실베이니아(20명), 조지아(16명)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만 잡아도 당선을 확정짓게 됩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4~5곳에서 이겨야 승리한다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이 부당하게 대통령직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며 "법적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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