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조지아에서 각각 49.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여 전만 해도 바이든 후보가 0.1%포인트 뒤처지고 있었지만 금세 따라잡은 겁니다.
하지만 아직 트럼프 대통령보다 약 1,900표 정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253개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에서 이기게 되면 16개의 선거인단을 더해 269개를 확보하게 됩니다.
선거에서 진다는 변수는 사라지고, 최소 비기거나 이긴다는 시나리오만 남게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조지아의 개표율은 9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