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혁신위원회 첫 회의더불어민주당 혁신 위원회가 어제(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종민 혁신 위원장은 혁신안들 가운데 하나인 재보궐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번에 후보 공천을 하더라도 당헌 개정 취지는 최대한 살려서 이같은 일들을 예방할 수 있는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국민의힘 '100% 시민경선안' 배제국민의힘이 내년 4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당원 투표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100% 시민 경선으로 하려던 기존 안을 배제하고 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시민 평가단의 평가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반영 비율은 다음주에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3. 주스위스 대사에 노태강 임명노태강 전 문화 체육 관광부 제 2차관이 주 스위스 대사에 임명됐습니다. 문체부 체육국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을 당했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차관으로 기용됐습니다. 외교부는 노 대사가 "독일어 권에서 근무했고 유학도 해서 현지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