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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여성 2명 살해·유기' 최신종 1심서 무기징역

입력 2020-11-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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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2명 살해·유기' 최신종 1심서 무기징역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해 신상이 공개된 서른한 살 최신종이 오늘(5일)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검찰이 제시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4월 아내의 지인과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등 두 명을 나흘 간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 코로나 사망 후보, 미 하원의원 당선…"은퇴 처리"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미 의회 선거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노스다코타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데이비드 안달'입니다. 이미 지난달 5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지만 선거 한 달 전쯤이어서 투표용지에 이름이 남아 결국 당선까지 된 건데요. 주 당국은 사임 또는 은퇴로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3. 달리던 트럭서 빠진 바퀴 '데굴데굴'…오토바이 날벼락

도로를 달리는 커다란 트럭에서 타이어가 잇달아 빠집니다. 떨어진 타이어는 4차선 도로 위를 빠르게 구르기 시작하는데요. 결국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부딪힙니다. 큰 충격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졌지만, 다행히 헬멧을 쓰고 있어서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4. 710만 노동자 수만큼 공 튀기기…기부금 모은 어린이

축구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두 발로 쉴 새 없이 받아냅니다. 자가격리 중에도, 여름 방학 때도 매일 혼자 2천 번씩 횟수를 채우곤 했는데요. 열 살인 이 축구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노동자들을 돕겠다면서 올 봄부터 710만 번 공을 튕기는 '모금 운동'을 펼친 겁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비롯해 2천 명 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고 드디어, 목표를 이뤘습니다. 1580만 원 정도 모인 돈은 아홉 곳의 자선 단체에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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