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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둑질 그만" vs "모든 표 집계"…초박빙 '네바다' 시위대 몰려

입력 2020-11-05 18:00 수정 2020-11-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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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ichaelCoudrey 트위터] [출처-MichaelCoudrey 트위터]
많은 사람이 모여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추라)"을 외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입니다.

[출처-Elizabeth P. Brumley 트위터][출처-Elizabeth P. Brumley 트위터]
다른 한쪽에선 "Count Every vote(모든 표를 다 집계하라)"를 외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의 지지자들입니다.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막판 승부처로 꼽히는 네바다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네바다에는 선거인단 6명이 걸려있습니다.

여기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미 대선 결과도 달라집니다.

바이든이 이길 경우,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먼저 확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네바다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자들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에 있는 선거센터에서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추라)"을 외치며 개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시위에 참석한 한 트럼프 지지자는 "이 선거가 부정하게 도난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Joe Moeller 트위터][출처-Joe Moeller 트위터]
선거센터 관계자가 카메라 앞에서 브리핑할 때 시위자가 난입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시위자는 "바이든이 선거를 은폐하고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반면 바이든 지지자들은 "Count Every vote(모든 표를 다 집계하라)"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이 우편투표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소송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네바다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지금까지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AFP는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이 이길 것으로 보고 사실상 264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214명을 확보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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