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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매직넘버 270명 중 264명 확보"|아침& 지금

입력 2020-11-05 09:00 수정 2020-1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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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한 번 미국 대선 개표 상황 정리를 좀 해 드릴까요? 초반에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와는 조금 다른 결과들을 접전지역 등에서 보여줬었는데 또다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표 중단 소송 또 재검표 요구가 나왔고 해당 주에서는 이 개표를 문제 삼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또 내고 있는데요. 선거가 뭐 늘 그렇지만 이번 미국 대선은 특히 선거 후폭풍이 또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서 선거 결과도 지금 신중하게 발표들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조금 전에도 전해 드렸지만 AFP에서 보도한 내용으로는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선거인단 수 270명에 근접했다는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AFP통신은 오늘(5일) 새벽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명 중에서 264명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이미 미시건주와 위스콘신주에서 승리해서 공식적으로 선거인단을 253명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AFP는 선거인단 11명이 걸린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바이든이 확보할 선거인단 수는 264명이 됩니다.

바이든은 현재 선거인단이 6명이 네바다주에서도 우세한 상황인데요.

바이든이 네바다주에서도 이긴다면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게 됩니다.

바이든은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승리를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리고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 나라들과 이슬람권 나라들 사이에 돌과 관련한 소식도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할 거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 시간 4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권 국가에 보낼 특사 임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사는 정치와 종교 분리, 표현의 자유를 설명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마크롱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할 때까지만 해도 강경한 입장이었습니다.

이후 반프랑스 시위와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이 이슬람권 전역으로 확산되자 태도가 바뀌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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