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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트럼프 우세, 3곳 바이든 우세"…이대로 굳으면 트럼프 승리

입력 2020-11-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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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트럼프 우세, 3곳 바이든 우세"…이대로 굳으면 트럼프 승리

미국 대선 8개 주 가운데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지 시간 4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야, 알래스카에서 조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미시간에선 51.3%로 바이든 후보를 4.3%포인트, 펜실베이니아에선 55.1%로 11.5%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50.1%로 1.4%포인트, 조지아는 50.5%로 2.2%포인트, 알래스카는 61.4%로 26.7%포인트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곳 5개 주에 걸린 선거인단은 70명입니다.

이대로 굳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283석을 확보해 매직넘버 270을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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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는 위스콘신, 네바다, 애리조나에서 우세합니다.

위스콘신에선 49.2%로 트럼프 대통령보다 0.2%포인트 앞섰습니다.

애리조나는 51.8%로 5%포인트, 네바다에선 49.3%로 0.6%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254석에 그칩니다.

백악관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펜실베이니아(20명), 조지아(16명), 미시간(16명) 가운데 한 곳에서는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결과를 알 수는 없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우편투표로 변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와 관련해 소송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 측은 법률팀이 대기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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