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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잡고 텍사스·아이오와도 '승리'…바이든 턱밑 쫓는 트럼프

입력 2020-11-04 16:22 수정 2020-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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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와 아이오와, 몬태나 지역에서 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에서 52.3%, 아이오와 52.6%, 몬태나 55%의 득표를 얻었습니다.

특히 텍사스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선거인단이 많습니다.

38명입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도 트럼프가 이겼습니다.

트럼프는 51.2%를 득표해 승리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는 47.8%를 득표했습니다.

트럼프는 플로리다를 포함한 경합주 6곳 가운데 5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등입니다.

현재 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이 지역은 트럼프가 앞서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선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이든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을 포함해 18개 주에서 승리해 22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트럼프는 아이다호와 유타,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23개 주에서 승리해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알래스카는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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