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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트럼프 118명, 바이든 209명…NYT "트럼프, 6개 경합주 중 5개 우세"

입력 2020-11-04 14:00 수정 2020-11-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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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트럼프 118명, 바이든 209명…NYT "트럼프, 6개 경합주 중 5개 우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6개 핵심 경합주 중 5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스트벨트에서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51.2%, 바이든 후보는 47.2%를 득표했습니다.

개표율은 56%입니다.

미시간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54.5%로 43.7%를 얻은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개표율은 46%입니다.

바이든 후보의 고향이기도 한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56.2%)이 바이든 후보(42.4%)를 앞서고 있습니다.

남부 선벨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는 9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51.2%, 바이든 후보가 47.8%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뉴욕타임스출처: 뉴욕타임스

95%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50.1%, 바이든 후보가 48.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애리조나주는 바이든 후보가(53.6%) 트럼프 대통령을(45.0%) 앞서고 있습니다.

개표율은 76%입니다.

당초 경합주로 분류됐던 선벨트와 러스트 벨트 6개 지역에서 트럼프 선전이 돋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를 포함해 바이든 후보가 15개 주에서 승리해 2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다호와 유타,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18개 주에서 승리해 11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주에서 개표가 시작됐지만 서부 네바다주와 알래스카, 하와이 등 세 곳에서는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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