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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선거인단 트럼프 55명, 바이든 85명 확보"…격전지 플로리다 초박빙 접전

입력 2020-11-04 10:34 수정 2020-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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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출처: 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출처: AP=연합뉴스)
현지 시간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개표 집계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초반이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3일 밤 8시(한국 시간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인단 55명, 바이든 후보가 85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클라호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 버지니아, 켄터키, 테네시, 미시시피, 알라바마 등 7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일리노이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델라웨어, 뉴저지, 로드 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8개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눌렀습니다.

격전지 중 한 곳인 플로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50.3%, 바이든 후보가 48.7%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개표율은 89%입니다.

또 다른 주요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82.8%, 트럼프 대통령은 16.3%의 득표율을 보입니다.

개표율은 3%입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26명, 바이든은 3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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